안녕하세요. 두바이 13년 차, Year 10 & Year 5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우리 가족은 지금 인생 최대의 변화인 '중도 귀임'을 앞두고 있습니다.솔직히 말하면... 우리 아이들은 외국에서 계속 살게 될 줄 알았습니다. 막연히 "오래 살았으니 당연히 12년 특례 대상이 되겠지", "우리 아이들은 한국 아이들과 경쟁이 안되어 한국 대학은 못가지 않을까?..", "한국 입시 지옥은 남의 얘기겠지"라고 조금 안일하게 생각했는지도 모릅니다.그런데, 덜컥! 한국행을 하게 되었습니다.정신을 차리고 입시 요강을 따져보니, 우리 가족은 '입시의 사각지대', 그야말로 최악의 타이밍에 걸려 있었습니다. "무자식이 상팔자다." 옛말 하나 틀린 게 없다는 걸, 가장 마음 복잡한 이 순간에 뼈저리게 실감합니다..